2018년 12월 23일 족자한국교회 주일 선교 - 요한복음 1장 1~14절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
예수님 승천하신 20, 30년 후 나타났던 문제점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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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떻게 히브리 문화 속에 있는 복음을 이방인 특히 헬라인들에게 전할 것인가?
영지주의의 영향을 받은 예수님에 대한 오해와 곡해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?
요한복음의 성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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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를 변론하기 위해 사도 요한이 쓴 글 요한복음
즉, 요한복음을 통해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분명히 알 수 있음
영지주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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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세기 이후 급격하게 등장한 이단 사상
주요 사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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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육이원론(dualism)
모든 영지주의는 이원론에 기초에 두고 있음
영의 세계와 물질의 세계, 영혼과 육체는 서로 존재론적으로 대립의 관계에 있다는 전제
이로 인해 두 가지 경향이 등장
첫째, 극단적인 금욕주의로서 일체의 육식과 결혼을 금한다
둘째, 이와는 정반대로 육신은 전혀 쓸모없는 것이기 때문에 어떠한 짓을 해도 상관없다는 윤리적 방탕주의(반율법주의)에 빠지게 된다.
육체의 감옥에 유폐된 영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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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지주의에 따르면, 인간은 원래 천상의 영적 존재였다.다.
구원은 영적 깨달음에서 온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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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원은 영적 지식의 각성에 의해 이뤄진다. 영적인 인간임을 망각하고 살아가는 육체의 감옥에 갇힌 인간이 자신이 영적 존재라는 각성에 이르게 되어야 구원을 얻는다.
예수님에 대한 곡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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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와 같은 잘못된 타락에 대한 이해는 그리스도의 정체성에 대한 왜곡으로 이어졌다.
삼위일체 하나님 부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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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지주의는 그리스도를 하나님과 동등한 존재로 믿지 않고 천상적인 존재인 에온 중 하나로 간주한다. 그리스도는 물질적인 세계로부터 해방되는 길을 제시하기 위해 세상에 왔다고 가르쳤다.
성육신 교리의 부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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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스도는 육체를 입고 이 세상에 올 수 없다고 주장했다. 인간의 육체는 하나님의 의지의 산물이 아니다. 물질과 육체는 참 하나님의 계시를 나타내는 중보자의 역할을 감당할 수 없다고 보았다.
가현설(Docetism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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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견상으로 사람으로 보인 것뿐이지, 실제로 육신을 입은 것이 아니라는 이론
1세기 말 케린투스(Cerintus)는 그리스도와 예수를 구별하고, 그리스도의 신성은 단순히 인간성과 일시적 병존상태에 있었다고 주장했다. “예수는 요셉과 마리아의 아들로 태어난 인간이었던 반면, 그리스도는 세례받을 때 그에게 내려온 신적 존재였다.”
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은 환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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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스도의 몸은 진정한 의미의 육체일 수 없고 육체의 모습을 가진 것처럼 보였을 뿐이다.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그리스도가 아니고 인간 예수였다. 따라서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은 실제 일어난 것이 아니라 환상에 불과한 것이다. 가현설적 기독론(docetism)을 주장하였다.
부활한 그리스도의 육체적 실재의 부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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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이나 육체적 부활과 같은 정통교회의 일반적 신앙을 소박한 오해로 간주하며, 그리스도의 부활은 상징적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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족자카르타 한국교회
Jogja Korean Community Church
족자카르타 한국교회는 한국인 교포, 유학생, 여행자 뿐만 아니라 한국어 예배를 드리기 원하는 인도네시아인들과 함께 하는 개혁주의 신앙 위에 세워진 말씀과 선교의 공동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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